서산 종합운동장 일대 '도심 피서지' 변신, 물놀이장·워터파크형 테마존 개장

  • 충청
  • 서산시

서산 종합운동장 일대 '도심 피서지' 변신, 물놀이장·워터파크형 테마존 개장

에어쿨존·영유아 전용풀 첫 도입, 가족 탈의실·안전요원 확대 배치로 이용 편의 강화
7월 11일 야외 물놀이장 운영, 18일 여름 테마파크 개장, 8월까지 무료·부분 유료 운영

  • 승인 2026-07-07 08: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운영합니다. 올해는 영유아 전용 풀장과 가족 샤워장 등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야외 물놀이장은 무료로, 여름 테마파크는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1
지난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 여름 테마파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지난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 여름 테마파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지난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 여름 테마파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①서산시 야외 물놀이장·여름 테마파크 운영 홍보물
서산시 야외 물놀이장·여름 테마파크 운영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여름 물놀이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도심 속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잇따라 개장하며 '도심형 피서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과 시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이 시설에는 조합형 물놀이대와 파고라 등이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식혀줄 '에어쿨존'과 영유아 전용 풀장을 새롭게 도입해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수요를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7월 18일부터는 여름 테마파크가 개장해 8월 23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테마파크에는 워터 슬라이드와 조립식 풀장, 유수풀, 액티비티 물놀이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시민 호응이 높았던 대형 그늘막도 다시 설치되며, 올해는 성별이 다른 자녀와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 탈의실과 가족 샤워장이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두 시설 모두 미온수 샤워장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야외 물놀이장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름 테마파크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휴게 시간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야외 물놀이장의 경우 전면 무료다. 여름 테마파크는 일부 시설만 유료로 운영되며, 풀장은 어린이 무료, 청소년과 성인은 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는 연령 구분 없이 2천 원이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여름 테마파크에는 기존보다 2명이 늘어난 총 18명의 운영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3.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4.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5.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1.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2.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3.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4.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5. 보금자리론도 5%대... 대출 차주들 볼멘소리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에 시비를 투입해야 하는 각 자치구 현안사업 역시 잇따라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의료원, 대덕구 신청사 이전 등 주민 복지나 미래성장 동력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들이 건립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난항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제3시립도서관,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홀 등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했던 대형 SOC 사업도 지연 또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 1일 민선 9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출범하자마자 재정난에 직면하면서 내부적으로 심란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민선 9기는 국비 확보와 재정 운용,..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