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 하반기 주택 1만 5994세대 공급 전망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LH, 올 하반기 주택 1만 5994세대 공급 전망

수도권 1만1922세대… 전체물량 75% 차지
충청권 대전대동2 등 1887세대 분양예정

  • 승인 2025-07-21 16:40
  • 신문게재 2025-07-22 5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AKR20250721023000003_01_i_P4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대전을 포함한 전국에 분양주택 1만5900여 세대를 공급한다. 충청권에서는 4분기 대전대동2, 청북지북 등 180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해 하반기에 1만5994세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1만1922세대다. 이는 전체물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공급 유형은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등이다.

먼저 3분기에는 경기 남양주 왕숙, 과천주암지구 등이 7700세대 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 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B1·B2블록) 1776세대, 신혼희망타운(A2블록) 401세대 등 총 2177세대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 진접2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A4블록) 255세대, 공공분양(A1블록) 920세대 등 1175세대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A1블록) 1182세대 등이 공급된다.



화성동탄2지구(C14블록) 538세대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세대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는 의정부 우정지구에 공공분양(A1블록) 538세대,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블록) 686세대가 분양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 공공분양(A-2블록) 295세대, 남양주 진접2지구(A-7블록) 405세대, 울산태화강변 지구(A-2블록) 277세대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경기 시흥하중 지구(A4블록)에는 신혼희망타운 390세대가 공급도 예정돼 있다.

4분기에는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구에 8200세대가 분양한다.

10월에는 대전대동2(1블록, 공공분양) 1130세대, 청주지북(B1블록, 공공분양) 757세대, 김해진례(C-1블록, 공공분양) 387세대 등 2274세대가 공급된다.

11월에는 남양주왕숙(B-17블록, 공공분양) 499세대, 군포대야미(A2블록, 신혼희마타운) 1003세대, 남양주왕숙(A-14블록, 신혼희망타운) 393세대 등 1895세대가 분양된다.

12월에는 김포고촌2(A1블록, 공공분양) 262세대, 과천주암(C1블록,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932세대 등 409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상황 등에 따라 공급계획이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2.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3.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유치전에 나섰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다만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25원, 경유는 29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