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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올해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10만571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8억원 규모에 달한다.
소비쿠폰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 부모 가정은 35만원, 기초 생활 수급자는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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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나 지역 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에게는 생활안정의 디딤돌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시민 1인당 30만원씩 총 31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지급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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