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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팸투어 개최 |
이번 공식여행사는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정된 여행사들은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내국인 단체관광객을 500명 이상 유치할 경우 수익금의 25%를 유치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포 공식 로고 사용과 홈페이지를 통한 관광상품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관계 여행사들은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제천의 대표 관광지, 가스트로 투어 코스 등을 둘러봤으며, 이를 기반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관람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정길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공식여행사 지정이 관광객 유치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제천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조직위도 다방면의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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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제천시는 시티투어, 관광택시, 찾아가는 미식회, 가스트로 투어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제천 관광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음을 알렸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제천 한방엑스포'에 대한 사전 안내도 병행됐다. 여행업계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엑스포의 산업적, 관광적 의의와 준비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에서는 제천 대표 먹거리인 '제천샌드' 제조자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사과, 복숭아, 딸기 등 제천 특산물과 함께 제품을 알리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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