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은 지역 12개 기관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관 복지사업 간 강점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는 은둔형 홀몸 어르신, 어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가구,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중·장년 1인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호 학습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욕구 및 위기 조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최기문 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은 향후 사례관리, 위기 개입,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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