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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최기문 영천시장, 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들이 북안면 신촌리에 있는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경북 영천시는 21일 북안면 신촌리에 있는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비공사 진행 현황과 주요 구조물의 보수·보강 상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 사업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총 2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방 보강, 여수토 정비, 방수로 및 취수시설 보수를 하고 있다. 위탁 시행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석불지 정비사업은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재해예방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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