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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오크가 23일부터 전국 일반 음식점과 주점 등 외식 장소에서 판매된다. /선양소주 제공 |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선양오크를 일반음식점 및 유흥주점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양오크는 지난 3월 GS25 편의점 단독 출시 이후 3일 만에 50만 병 판매됐고, 누적 300만 병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GS25에서 640mL 소주 기준 매출 2위에 오르며, 전통 강자인 참이슬을 바짝 추격했다.
이 같은 흥행의 비결은 차별화된 제조 방식에 있다. 선양오크는 오크통에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0년간 숙성한 증류식 쌀 소주 원액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여기에 국내 최저 알코올 도수 14.9도, 제로 슈거로 젊은 소비층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전국 음식점과 주점 출시로 이제 일상적인 외식 장소에서도 선양오크를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조웅래 회장은 "선양오크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 준 제품"이라며 "이제는 전국 채널로 유통을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선양오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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