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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양배추 재배장. |
경북 포항 죽장면 특산물인 양배추가 올해도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포항시는 대만 수출 계약 물량(양배추·배추) 500t 중 18t을 선적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배추는 죽장면 상옥리 일원에서 재배된 우수 품질의 채소다. 이 지역 양배추는 4월 초 파종해 7월에 수확하고 있다.
이상범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양배추의 올해 첫 수출은 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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