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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2일 폭염 농업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정읍시 제공 |
최근 정읍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일수가 이어지며, 폭염 특보가 반복적으로 발효되고 있다. 장시간 야외 노동이 불가피한 농업인들의 작업 여건이 악화되고 피로도가 누적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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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2일 폭염 농업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와 관련해 이학수 시장은 지난 22일, 복숭아·고추·오이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폭염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재난"이라며 "행정이 앞장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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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2일 폭염 농업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정읍시 제공 |
또한 "이 사업은 단순히 유통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까지 고려한 실용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폭 염과 가뭄, 폭우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특보 단계별 긴급 문자 발송, 공직자의 현장 방문, 탄력적인 안전조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신속하고 유연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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