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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
이번 용역은 남부 지역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남부권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간 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제천 전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주요 연구 일정과 조사 항목, 개발 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방안, 주민 의견 반영 절차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제천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관광환경 및 자원개발 여건에 대한 종합 진단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기획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제천시 전체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남부 3개면이 제천 관광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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