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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층면접 |
이번 면접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최종 12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면접에서는 신청자가 제출한 창업 계획과 융자 상환 방안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과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면접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확보된 예산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3억 원의 농업창업 자금과 7,500만 원 이내의 주택자금을 연 2%의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엄해순 과장은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이 추진 중인 체계적인 귀농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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