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7월 15일, 고위공직자 18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별도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의 원인과 유형, 성폭력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 형성 등에 대해 다뤘다.
이어 7월 23일에는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건전한 성 의식 함양, 정상적인 가정생활의 중요성, 가족관계 유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생활에서의 경각심과 실천 방향을 함께 짚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경애 의장은 "조직 내 건전한 문화 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은 공공기관의 기본책무"라며 "이번 교육이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성 인식 확산과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