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송림근린공원, 가족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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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송림근린공원, 가족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13억원 투입 리모델링 완료
어린이놀이터·잔디광장 개선

  • 승인 2025-12-21 16:57
  • 신문게재 2025-12-22 10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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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최된 송림근리공원 리모델링 준공식.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하기동 517번지 일원의 송림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송림근린공원은 조성된 지 약 25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와 수요 변화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13억 원을 투입해 안전·조명 등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협소했던 어린이 놀이터를 재정비하고 잔디광장을 확장해 공원 활용도를 높였다. 또, 노후된 운동 공간을 생활체육 운동 공간과 머슬파크 등 2개소로 확충해 연령대별 이용이 가능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다.

연못 주변 관찰 데크를 정비해 수변 생태 공간을 확보했으며, 파고라와 CCTV 설치, 공원 등 교체를 통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송림근린공원이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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