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으로 겨울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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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으로 겨울여행 오세요

꿈돌이 포토존과 국제규격 아이스링크장, 민속썰매장 체험존 설치
25일 크리스마스 맞아 피겨 아이스쇼와 매직 버블쇼 등 이벤트 진행

  • 승인 2025-12-21 16:57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4.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으로 겨울여행 떠나요1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을 시작해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눈썰매장(480㎡), 민속썰매장(450㎡) 등 다양한 체험존이 설치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꿈돌이·꿈순이 커플 포토존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놀이 공간도 조성했다. 또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설치하고, 시야가 탁 트인 통유리와 바닥의 인조 잔디로 꾸며진 휴게실, 장비대여소 등 편의시설도 개선되어,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및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2,000원으로, 스케이트, 튜브, 썰매 및 헬멧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용권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등록장애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5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피겨 아이스쇼와 매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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