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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여름방학 오전 개방 |
지역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시는 방학 기간에 맞춰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오전 시간에도 도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열람시간을 확대했다.
기존 강촌공원 책쉼터는 오전 10~12시 독서동아리의 모임 공간으로 대관 운영되고, 오후 1~5시에는 자료 열람 중심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열람시간 확대 운영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에 자리한 개방형 독서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강촌공원 책쉼터의 시원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책쉼터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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