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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더미(훈련용 마네킨)’를 이용한 수중 수색 기법 숙달과 수색 장비 운용 능력 향상, 구조 보트의 운영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무선 통신장비를 활용한 지휘 체계 운영 방법을 병행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수행했다.
주요 내용은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를 위한 수중 수색 및 인양 ▲로프 시스템을 활용한 유속 대응 ▲‘소나(수중음파탐지기)’를 활용한 수색 기법과 잠수장비 대응 매뉴얼 등을 포함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 종합 훈련으로 구성됐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물놀이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수난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 숙달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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