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본부, 충남 서산 수해 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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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본부, 충남 서산 수해 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유원규 본부장 비롯한 직원 20여 명, 우선 재난지역 선포된 서산서 수해 복구
부표와 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제거...직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도 만전

  • 승인 2025-07-27 10:2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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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인 서산시 부석면 간월교차로 방조제 일대.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유원규)가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교차로 방조제 해안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수해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충청권역 지사장과 지역본부 직원 등 모두 20여 명이 해안가에 밀려온 부표와 플라스틱, 폐타이어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아래 복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팔토시와 시원한 생수 등을 사전에 마련함으로써 한 건의 사고 없이 복구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복구 활동을 지원한 부석면장은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어 생각보다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원규 본부장은 "2024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도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도 피해가 반복돼 안타깝다. 빠른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수해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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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규 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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