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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양파는 300여 농가가 222㏊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생육 부진(잎마름, 구비대 불량 등), 추대, 분구 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활발히 수행해 온 주식회사 천농 김상식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김상식 대표는 품종선택의 중요성과 육묘관리, 정식포장 준비 및 초기 생육관리, 해동 후 생육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또한 비대기 생육 및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 등 양파 재배 시기에 따른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상기상에 따른 대응 강화를 위해 육묘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상 대응에 따른 고품질 양파 안정생산을 위해 농가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앞으로도 준비할 예정이며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 시기별 현장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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