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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대산면 30여 개 기관사회단체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점식 대산면민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민 대산면 이장단협의회장도 "우리 대산 주민들이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수박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35보병사단 8098부대 2대대와 자율방재단 및 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등에서 피해 복구 현장에 긴급 인력을 투입해 시설 하우스 내 침수 수박을 제거하는 등 등 복구 작업에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앞서 대산면은 지난 7월 16~19일 누적강수량 340㎜의 집중호우로, 고창군 14개 읍면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비닐하우스 침수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과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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