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소방서, 노후 아파트 현장 안전지도 추진 |
지도 대상은 1998년에 완공된 노후 아파트로서 전체 세대의 58%가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11세 이하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특히 노후 전기 시설과 스프링클러 미설치 세대를 중점으로 살피고, 조기 경보가 가능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초등학교 거주 세대 11가구에 보급하였다.
그 밖에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피난이 가능하도록 옥상출입문 안내표지과 피난안내선 설치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실제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해공 서장은 "화재와 같은 위급 상황은 철저한 대비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