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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전경 |
'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호출 시 운행되는 비정기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로 기존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 읍면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 특례 실증 지역 지정을 통해 제도적 제약을 극복하고 서비스를 확장 운영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투입해 교통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을 적극 보장했다.
이번 '똑버스'는 25인승 친환경 중형버스 7대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호출 마감 오후 11시 30분) 운행된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천450원이며 환승 할인도 적용하고, 전용 앱 '똑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
방세환 시장은 "저상형 똑버스를 통해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 조성과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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