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상반기 재정 집행 속도···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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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재정 집행 속도···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신속집행 목표 2295억 원 설정,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관리

  • 승인 2026-02-11 10:5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상반기 신속집행
청양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잔싱욱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열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

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상욱 부군수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집행 계획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군이 설정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의 62%인 2295억 원이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재정 집행 목표를 웃도는 수준으로 공공 부문의 재정 투입을 앞당겨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3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현황과 집행 일정이 집중 논의했다. 군은 행정 절차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부서 간 공유해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집행 실적을 수시로 관리한다. 추진단은 계약 기간 단축, 선금 지급, 긴급 입찰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 집행의 병목을 해소하고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상욱 부군수는 "재정 조기 집행은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계획된 예산이 현장에서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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