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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시는 7월 농가 230곳에 총 6863kg의 면역 증강제 공급에 이어 추가 지원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2차 대응 후속 조치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 상승에 따른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사 외벽에 물을 분사하는 긴급 살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살수 작업 진행과 함께 축사 온도를 낮추는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충분한 수분과 염분 제공 ▲바람과 그늘 제공, 폭염 시간대 노출 최소화 ▲휴게시설 설치 및 체감온도 33℃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 시 119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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