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주대·공주교육대와 협력해 맞춤형 교육 지원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협력하는 늘봄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국립공주대와 공주교대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센터는 영어 회화, 독서, 문화·예술 교육 등 총 21개 프로그램에 4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주대 신관캠퍼스에서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나를 만나요 ▲천상의 선율 쥴리하프 ▲오감 톡톡 창의 융합 실험실 등 요일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옥룡캠퍼스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전통놀이 한마당 ▲도전! 게임 개발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주교육대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말글놀이학교 ▲영어야 놀자 등의 기초 학습 중심 프로그램이, 3~4학년 대상으로는 ▲기초 수리력 팍팍! ▲작은 손 큰 생각 코딩교실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공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 또는 공주교육대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