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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환 서산경찰서장은 6월 25일 서산농협 서부지점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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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6월 26일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예약 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빈집털이 예방에 나섰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
서산경찰서는 6월 25일 서산농협 서부지점을 방문해 고액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범죄 예방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산경찰에 따르면 6월 15일 한 시민이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서산농협 서부지점을 찾아 1억5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 했다.
당시 은행 직원 A씨는 고객이 고액 현금을 급하게 인출하려는 점과 설명 과정에서 불안한 반응을 보인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했다.
특히 피해자가 현금 사용 목적에 대해 "금을 구매하려 한다"고 말하자 이상 징후를 감지한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신속한 대응으로 대규모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A씨는 "고객의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바로 신고하게 됐다"며 "경찰서장께서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해 주셔서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동환 서산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범죄는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홍보 활동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산경찰서는 금융사기 예방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예방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6월 26일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예약 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빈집털이 예방에 나섰다.
이번 순찰은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해미읍성 마늘축제'에 참석해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자 주민 불안을 줄이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준호 성연파출소장과 순찰팀 경찰관들은 주택가와 골목길, 공가 주변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방범 상태를 점검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출입문과 창문 잠금 상태 확인, 귀중품 안전 보관 등 빈집털이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방준호 성연파출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치안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예약 순찰과 같은 주민 밀착형 예방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환 서산경찰서장도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키는 생활치안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을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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