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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동구네 기업제품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대전 동구) |
'동구네 기업제품관'은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1층 로비에 조성된 특별 공간이다. 구는 향후 기업 수요에 따라 체험형 콘텐츠 및 계절별 테마 전시 등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케이비덴탈 ▲집사의반격 ▲만풍 농업회사법인 ▲대도수산 ▲설악코리아 등 5개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치간칫솔, 고양이용품, 떡, 해산물 밀키트, 냉면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네 기업제품관이 기업에는 새로운 홍보 창구로, 구민에게는 지역 우수제품을 직접 접하고 소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네 기업제품관'은 이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참여기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지역산업과(☎042-251-691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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