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 인력난 해소 공공형 계절근로자 140명 선발

  • 전국
  • 제주

서귀포시, 농업 인력난 해소 공공형 계절근로자 140명 선발

운영 농협 3개소로 확대

  • 승인 2025-08-07 15:3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농촌지역 고령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현지 면접을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귀포시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는 베트남 닌빈성의 협조를 받아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신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14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베트남 닌빈성 노동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하고 무단이탈 발생 방지를 위한 본국 내 가족과의 핫라인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 방안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한 이래 근로자 이탈이나 단 1건의 사건·사고도 없었으며,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성실한 근무 태도와 빠른 농작업 습득력으로 제주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었다.

또한,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여 매우 높은 농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금년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가 수요 증가와 농촌 인력난에 적극 대응하고자 운영 농협을 2024년 2개소·79명에서 2025년 3개소·14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선발예정인 계절근로자 140명 중 제주위미농협·서귀포농협에서 고용할 90명은 감귤 수확기인 2025. 11월부터, 대정농협에서 고용할 50명은 월동채소 주 수확기인 2025. 12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농가에 배치하기 전에는 현장에 맞는 영농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또한 한국어 교육·간담회·문화체험행사를 수시로 진행하여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사업 시행주체(지역농협)와 계절근로자 간 고용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는 사업으로 인건비 상승 억제 효과,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난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2.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3.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4.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5. 천안흑성회, 천안시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1. 충남콘진원, 미드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추진
  2. 천안시, 복합위기 가구 지원 위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망 강화
  3. 천안법원, 고시원 공용 음식 무단취식 혐의 20대 남성 징역형
  4.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5. [건강] 엄지발가락이 휘고 아픈 무지외반증 치료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