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시민 화합,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의 장 마련
8월 15일 오전 6시, 서산문화회관,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홍보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산시민이 함께 걷고,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서산시가 후원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김건수)가 주최하는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6시, 서산시문화회관 앞 광장 및 부춘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일제 강점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건강과 힐링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체험행사로는 두름배 풍물 공연, 생수, 손태극기 배부, 무궁화 스티커 타투 체험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8.15 기념식 및 한마음 걷기 행사, 나라 사랑 태극기 홍보, 교통안전 녹색 생활 운동 캠페인 행사, 8.15 기념 쌀 나눔 및 가정용 태극기 배부 행사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를 마련,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에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 지인과 함께 오셔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주최 측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사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운영 계획을 세우며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