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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의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은 '환자 중심의 암 치료와 미래버전'을 메인 주제로 ▲다학제 암치료의 새로운 표준(분당 차병원 전홍재 교수) ▲암이 아닌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의 자세(분당 차병원 강버들 교수) ▲분당 차병원 종양내과 10년의 역사(분당 차병원 문용화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종양내과 의사의 길' 주제로 ▲항암제와 세계 종양내과의 역사(분당 차병원 임호영 교수) ▲대한민국 종양내과의 역사(연세암병원 최혜진 교수) ▲나의 종양내과 40년(분당 차병원 김주항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의 의료와 의학연구'를 주제로 ▲AI를 이용한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한 급성 중증 이벤트의 예측(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AI를 이용한 약물개발-최적약물, 적응증 도출(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의학논문 작성의 실제와 팁(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 발표로 마무리 된다.
이번 심포지엄 총괄 진행을 맡은 문용화 혈액 종양 내과장은 "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1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미래의 항암치료 기술과 함께 종양내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며 "특히 AI를 활용해 빠르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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