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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서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 공개모집 홍보물 |
제4기 시민통역 서포터즈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외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4기 시민통역 서포터즈 모집 규모는 영어 3명, 일본어 3명, 베트남어 1명, 러시아어 1명 등 총 8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서산시 국제교류 행사와 축제 등에서 통·번역 활동을 맡는다. 시는 이번 신규 모집 인원에 기존 활동 인원 24명을 더해 총 32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러시아어 등 7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덴리시 방문,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 의향서 번역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통·번역 실적은 총 27건이다.
신청은 서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041-660-2581)에게 팩스,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개별 통보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외국어 능력과 서산시에 대한 애정을 지닌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통역 서포터즈가 서산시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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