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승인 2025-08-12 09:52
수정 2025-08-12 13:22
신문게재 2025-08-13 12면

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이 면제되며, 그 외 토지는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치가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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