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빛살나눔봉사단,서산장학재단, 도원이앤씨 합동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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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빛살나눔봉사단,서산장학재단, 도원이앤씨 합동 봉사 활동

'무더위를 잊게 한 봉사와 음악', '서산에서 나눔의 향기' 전파
짜장면, 생활용품, 빵, 수박 등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 가져

  • 승인 2025-08-12 21: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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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빛살나눔봉사단,서산장학재단, 도원이앤씨 합동 봉사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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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소재 서림케어드림(서림복지원·장애인시설)에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폭우 피해와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예산빛살나눔봉사단(단장 고완종)이 주관하고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힘을 보탠 이번 봉사 현장은, 청소와 정리 정돈으로 땀 흘린 손길에 이어 색소폰 선율과 힘찬 노래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이어지며 시설 이용자와 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사랑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림케어드림 봉사 현장에는 도원이엔씨(회장 성우종, 상조회장 김호수) 직원 25명, (사)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 회원 15명, 애경산업(대표이사 김상준, 사회공헌담당 임금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 부회장 김동우), 이연희 충남도의원, 송진식 음암면장, 심걸섭 음암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60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어수선해진 시설 주변 환경을 중장비까지 동원해 말끔히 정비하고, 요양시설 내부 청소와 주변 정리 작업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어 복지원 식당에서는 '존 색소폰 동우회'의 밝고 활기찬 공연이 펼쳐졌다. 색소폰 연주와 가요, 민요, 하모니카,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함께 율동을 하면서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최기석 사무국장의 인사로 막을 연 무대는 색소폰 연주와 가요, 민요, 하모니카, 트로트까지 다채롭게 이어졌다.

김태권 전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이 '미운 사랑'을 연주하며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을 들려줬고, 최명희 회원은 민요 '성주 풀이'로 흥을 돋구웠다.

이어 김종덕 회원의 '사랑이 뭔데' 연주와 문정은 가수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와 '복수는 나의 것'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이종순 서산장학재단 여성회장이 초대가수로 올라 '왕서방'과 '동백 아가씨'를 열창했고, 김광수 가수는 '청포도 고향'과 '청춘'을 불러 관객들의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최기석 사무국장이 색소폰으로 '꽃나게 살거야'와 '홍도야 울지 마라'를 연주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고완종 예산빛살나눔봉사단장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세 번 이상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오늘처럼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문화와 나눔을 함께 나누는 날은 더욱 뜻 깊다"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빛살나눔봉사단은 충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웃음과 나눔이 필요 하다"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우리 모두와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수 도원이엔씨 상조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바로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인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50박스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의류 40벌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점심에는 도원이엔씨 상조회 후원으로 짜장면 300인분, 빵 600개, 수박 10통이 제공돼 봉사자들과 시설 이용자 모두가 함께 식사를 나누며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온정과 문화가 함께한 하루였으며, 아울러 웃음과 음악,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현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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