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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 주년 광복절 경축식'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과 시의원 등 300명 참석 |
이날 유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어둠 속에서 빼앗긴 '빛'을 되찾은 날로, 이 '빛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이 빛을 더욱 찬란히 밝히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국가 건립에 이바지한 고(故) 이웅한 지사에게 서훈된 대통령 표창이 외손자 구자창 씨에게 전달에 이어 남다른 봉사 정신과 시민 보훈 의식 함양에 이바지한 광복회원 10명에게 시장 표창(6명)과 시 의장 표창(4명)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SNS 이벤트존, 광복 선캡·부채·태극기 키링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조아용' 홍보부스 등 시민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단국대 총학생회의 국악 공연, 샌드 아트와 성악 무대, 가수 전향진의 트로트 공연, 리틀 용인의 어린이 창작 뮤지컬 '만주의 어머니 정현숙', 시민 연합 합창단의 갈라 쇼 등이 펼쳐져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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