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문경,서산 의용소방대, 지역 안전,경제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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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문경,서산 의용소방대, 지역 안전,경제발전 위해 ‘맞손’

재난 대응 협력 강화,특산물 홍보로 안전과 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재난 대응 협력 강화와 지역 특산물 홍보로 상생 발전 모델 구축 기대

  • 승인 2025-08-18 10: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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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가 문경소방서와 손을 잡고 지역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문경소방서와 손을 잡고 지역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서산소방서는 14일 문경소방서에서 양 기관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문경시 관계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호 증진과 비교 행정을 통한 업무 혁신, 의용봉공 정신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의용소방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단체 간 화합과 친선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지역 축제에서 특산물 홍보 및 판매처 확대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경소방서 한 관계자는 "서산소방서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특산물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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