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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 에너지시설(소각시설) 전경 |
한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협약한 22개 시군의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감축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1일 600t 규모의 생활 폐기물과 100t 규모의 하수 슬러지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발생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42.5ppm)을 자체적으로 10ppm 이하로 줄여 약 11t을 감축했다.
시는 1998년 준공 이후 27년간 가동 중인 상대원동 소각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옆 부지에 1일 500t 처리 규모의 대체 소각시설을 2027년까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최적의 환경오염방지설비와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설비가 설치돼 배출가스를 대폭 줄이고, 지역난방 열 공급 외에 전력 생산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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