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교류단, 자매결연도시 아산시·창원시 방문

성남시 33명 청년 자매도시 방문 재능 나눔 교류활동 진행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자매결연도시 교류 사업 창원 청년비전센터 사전답사 및 업무 협약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 중원유스센터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시와 창원시를 방문해 청년 교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매결연도시 1차 교류 활동은 올 6월, 아산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이 성남시를 방문하여 한국잡월드, 국제협력단(KOICA), 판교박물관, 남한산성 등을 탐방하며, 성남시의 우수한 문화·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2차 교류활동은 창원과 아산지역 두 지역을 방문하여 청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사전 활동으로 습득한 목공 기술을 활용하여 창원시 청년과 함께 접이식 의자 90개를 직접 제작한다.

제작한 의자는 '창원청년문화의거리 스펀지파크'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탐방과 문화체험, 창원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도시 청년 상호 간 재능 나눔과 문화·정책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 청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