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글로컬 교육 역량 함양 국제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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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글로컬 교육 역량 함양 국제 교류 본격화

전남-호주 공동수업 활성화

  • 승인 2025-08-18 14:0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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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 현지 유치원에서 진행된 전남도교육청 2030국제교류 협의./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이 최근 호주 시드니한국교육원 등 현지 교육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국외 교육기관과의 공동수업을 확대하고, 전남-호주 교사 간 공동연구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를 위해 현장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정책단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파견했다. 정책단은 현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국제 공동수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교사 간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의 주요 내용은 ▲ 전남-호주 학생 간 교육 교류 확대 ▲ 2030교실을 활용한 공동수업 활성화 ▲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며, 전남교육의 국제적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단은 현지 유치원을 찾아 직접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학생들이 즐겨하는 놀이를 호주 학생 20명에게 소개하며 함께 어울렸고, 한국 노래를 활용한 신체 활동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업은 일회성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기관과 연계해, 앞으로 전남 학생들이 호주 학생들과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배움을 나누는 교류 수업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정책단에 '초등 2030국제교육교류' 단장으로 참여한 최현 광양중앙초 교장은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실제적인 수업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지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공동수업이 2030교실에서 활발히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류는 단기적인 만남에 그치지 않고, 한국과 호주 간의 교육 협력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정책을 통해 글로컬 교육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현재 유·초·중등 교원 209명을 대상으로 2030국제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수업의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교류의 성과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2030수업축제'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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