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활력 사업 가속화 농촌 치유산업 센터 착공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신활력 사업 가속화 농촌 치유산업 센터 착공

주민 주도 조직 확립·농촌 치유산업 기반 조성 박차

  • 승인 2025-08-18 11:38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농촌 치유산업 거점 센터 조감도
완도 농촌 치유산업 거점 센터 조감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농립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70억 원(국비 49억, 군비 21억)을 투입, 2026년까지 완도형 농촌 치유산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2022년 10월 기본 계획 승인, 지역 유무형 자원과 주민 조직을 연계한 치유산업 거점 조성 및 인재 양성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1년부터 운영한 '신활력 플러스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총 219명이 수료했고, 지역 활동가 모임 5개소를 법인화했다.

사회적 경제 조직 6개소, 비사회적 경제 조직도 9개소를 발굴했으며 특히 완도 대표 특산물인 비파잎 추출물의 기능성(항산화, 항 당뇨, 항 응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내 학회지에 투고했고, 이를 기반으로 비파 제과류 6종과 음료 2종을 개발했다.

제품들은 완도와 광주광역시 등 카페에서 시식 및 테스트를 거쳐 향후 거점센터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전복 패각을 활용한 테라리움 꾸러미 및 생활 오브제 등은 '2024 ESG 친환경 대전 박람회'에 출품됐으며, 체험형 콘텐츠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 활동가 모임의 상품 고도화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풍미 에센스(조미 소스)는 완도 농특산물 기반의 소스 특허 등록 및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고, 큐텐(일본), 네이버 스토어, 쿠팡 입점 등 국내외 판로 개척에 성과를 냈다.

군외면 불목리 폐교 부지에 조성 중인 '완도 농촌 치유산업 거점 센터'는 지난해 말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향후 농촌 치유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치유산업 모델을 통해 미래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3. 표준연 '플래시 방사선 1초 암 치료기' 프로젝트 시작 "2035년 상용화 목표"
  4. 6개월 째 치솟는 주담대 금리…대전·세종·충남 실수요자 부담 가중
  5. 교복부터 릴스까지… 대전교육감 후보 이색 홍보 경쟁
  1. 임신 23주 600g 신생아 4개월 집중치료 덕분에 '집으로'
  2. 대통령 체험학습 발언에 지역 교원단체 "교권 보호" 한목소리
  3. "지식재산고등법원으로" 특허법원 명칭 개정 목소리 나와
  4. [박현경골프아카데미]호구 안 당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현직 프로들이 말하는 OECD 극복하기
  5. 육군32보병사단, 대전 충무훈련서 민·관·군·경 합동 수송동원 훈련

헤드라인 뉴스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와 초광역 협력을 내걸며 세몰이에 나섰다. 더 이상 지역 간 소모적인 경쟁 없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경제·생활권 구축 등 핵심 의제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갔다. 허태정(대전), 조상호(세종), 박수현(충남), 신용한(충북) 시·도지사 후보는 2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더 이상 대한민..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