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금산군이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추진 사업에 대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불균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특별하게 지원하는 재원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3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대상 사업은 ▲금산자연치유정원 진입도로 개설 3억 원 ▲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4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성곡리) 4억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각종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