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영농현장에서 미래 농업의 길을 찾다'…박범인 군수, 새벽 영농현장 발걸움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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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영농현장에서 미래 농업의 길을 찾다'…박범인 군수, 새벽 영농현장 발걸움 분주

현장의 농업인 목소리 군정에 반영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

  • 승인 2025-08-19 11:08
  • 수정 2025-08-19 11:09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 새벽 영농행정
금산 미래 농업의 길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박범인 군수의 새벽 영농행정 발걸음이 분주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금산읍, 금성·군북·추부면 일원 새벽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 농업 길을 찾기 위한 발걸음이다.

첫날 박 군수는 군북면 쪽파 양액재배 농가와 애플망고 농가를 찾아 기상 악화와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살폈다.



농업인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대 및 농산물 가격 급변과 불안정한 유통 구조로 인한 경영 부담 가중을 호소했다.

박 군수는 남은 일정에 체리, 화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농업자재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량, 금산 프리미엄 농산물의 고품질·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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