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조8507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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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조8507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

민생회복·지역경제 활력 제고 중점

  • 승인 2025-08-20 11:2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최근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1,732억 원(10.32%)이 증가한 총 1조 8,50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6,556억 원과 특별회계 1,951억 원이다.

추경은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771억 원을 투입해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도 58억 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미래 성장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됐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30억5000만원) ▲차세대 CCU 기술 고도화(20억 원)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12억 원) ▲완성차 수요확정형 기술개발(12억8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보장 분야에서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37억 원) ▲옥산 소하천 정비(14억 원) 등 재해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투자가 이뤄졌다.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69억7000만원)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24억 원)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 확장(10억 원) 등이 반영되어 생활 편의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실었다. ▲K-관광섬 육성사업(21억6000만원) ▲월명체육센터 건립(10억 원) ▲인공암벽장 국제경기장 조성(9억 원) 등을 편성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체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11억2000만원)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10억 원)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사업(18억 원)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 신축(6억1000만원)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지원은 물론 주민 생활 편의와 수산·어업 기반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는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27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9월 5일 최종 확정된다.

군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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