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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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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설관리공단, 집중호우 피해 가정 피해 복구 작업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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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설관리공단, 집중호우 피해 가정 피해 복구 작업 단체 사진 |
이번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월 23일 집중호우 발생 후 공단이 진행한 복구 지원 활동에 이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마음으로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
김성호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임직원 모두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피해 가정과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희망을 전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통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서산시 지역 사화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 가정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빠른 복구지원과 일상회복을 위한 도움을 손길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해 피해 현장에 직접 동참해 함께한 한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었다.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성금 기탁은 서산시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온정의 릴레이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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