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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 |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폭염 대응 지침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 충북TP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오창사업장 내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혹서기 재해 예방 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
충북TP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자 및 관련 사망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캠페인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아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안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성욱 충북TP 원장 직무대행은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적 현상을 넘어 산업현장의 중대한 안전 리스크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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