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비 3억600만원 투입 국유임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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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비 3억600만원 투입 국유임도 신설

  • 승인 2025-08-22 12:0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치유의숲 일부 구간 및 남원읍 수망리 일대에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기반 시설 확충을 위하여 국비 3억600만원을 투입해 국유임도 1km를 신설한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은 국유림 내 산림재해 예방, 임업 소득원 육성능력 향상,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진행된다.



서귀포 관내의 국유임도 시설은 이미 조성된 13개 구간, 약 54km가 설치되어 국유림 관리 및 산림 휴양공간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은 임산물 운송과 산불 등 재해 방지를 통한 산림 보호는 물론 산림 생태 탐방로 이용에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신설 임도와 별개로 관내 기존 조성된 국유임도 중 보완이 필요한 구간 및 훼손 구간 등 3개소에 대해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사업을 금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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