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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홍성도서관은 21일 하반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
21일 홍남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환경·미래'라는 주제 아래 독서 교실 형태로 진행되며, 총 12개 학교에서 29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홍남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황선애 강사가 진행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으리으리한 개집'을 함께 읽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종이접기를 활용해 '종이집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선애 강사는 "상반기에 이어 다시 만난 학생들이 그림책에 푹 빠져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만들기 활동과 독서를 접목해 학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홍성도서관(041-640-8800)으로 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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