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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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열려

전국 자동차 공학도 혁신적 아이디어 집결

  • 승인 2025-08-22 14:1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군
자료사진./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작차 순수기술을 겨루는 최대 행사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하고 군산시와 50여 개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와 관계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Baja 부문(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예선전 경기, 내구력 경기)과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나뉘어 주행 성능과 기술 역량을 겨룬다.

먼저 'Baja' 부문의 경우 다양한 조건의 실전 경주장에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우열을 가린다. 기술 부문에서는 차량의 창의성·설계 능력·디자인 완성도를 심사·평가한다.

특히, 8월 31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로드 경기인 'Baja'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실제 그랑프리 경주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자동차 업체 홍보와 10월에 열리는 군산시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대학생, 지도교수, 관계자와 관람객 등 1,200여 명이 군산에 머물게 되는 만큼 숙박·식사·관광 등을 통한 상당한 지역경제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단순한 경주대회가 아니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실무형 엔지니어 양성의 장"이라며 "전국 공학도들의 그간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행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회식은 31일 오후 3시 지스코(GSCO) 컨벤션 홀에서 열리며, 대회 종합 강평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종합 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그리고 우승기가 수여될 예정이다.

군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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