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비의무관리단지 분쟁 예방 기대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비의무관리단지 분쟁 예방 기대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
관련 법규와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 승인 2025-08-23 22:0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23215555
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모습
clip20250823215611
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모습
clip20250823215743
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모습
clip20250823215626
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모습
clip20250823215652
서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모습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서산시연합회(회장 이원식, 이하 전아연)는 서산시 주택과와 함께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집합건물법 교육)'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학교는 전아연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한국집합건물진흥원의 김영두 교수를 초청해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는 서산 지역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과 규정, 제도의 이해와 관리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은 관리 방식에 따라 의무관리단지와 비의무관리단지로 구분된다. 의무단지는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관리되지만, 비의무단지는 '집합건물법' 적용을 받는다.

이 차이로 인해 비의무단지에서는 회장과 관계자들이 법규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입주민과의 갈등이나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전아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관련 법규와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민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입주자 대표와 임원들이 법적 지식을 갖추고 분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현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전아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며 "임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 간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식 전아연 연합회장은 "서산시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개최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더불어 행복한 공동 주거단지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듣고 법적 이해가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법적 근거를 토대로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