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중, 충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금상’

  • 전국
  • 논산시

건양중, 충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금상’

창의적 탐구력과 융합적 사고로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 승인 2025-08-25 09:09
  • 수정 2025-08-25 11: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건양중, 충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금상 수상
건양중학교는 20일 개최된 충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넥스트 사이언스(NEXT SCIENCE)’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주최로 도내 중학교의 과학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예선전을 거쳐 도대회에서 발표하고 우수한 탐구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다. 창의성과 탐구력, 표현력 및 전달력, 협업 및 기여도, 학생 주도성 및 노력을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넥스트 사이언스 동아리는 이번 대회에서 ‘Nature’s Wisdom, Designing the Future (자연의 지혜로 미래를 설계하다)’란 주제를 중심으로 과학적 개념과 실생활의 연결, 융합적 사고력을 강조한 발표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 표현력, 탐구주제의 독창성 및 실천력을 높이 평가하며, 건양중학교를 전국대회 출전 학교로 선정했다.



김두환 지도교사는 “이번 금상 수상과 전국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생각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과학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 사이언스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과학을 단지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탐구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과학 실천에 앞장서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양중학교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학생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 번 지역의 과학적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2.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3.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4.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5.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1.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2.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3.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평생학습주간 행사' 성료
  4.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5.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