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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주최로 도내 중학교의 과학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예선전을 거쳐 도대회에서 발표하고 우수한 탐구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다. 창의성과 탐구력, 표현력 및 전달력, 협업 및 기여도, 학생 주도성 및 노력을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넥스트 사이언스 동아리는 이번 대회에서 ‘Nature’s Wisdom, Designing the Future (자연의 지혜로 미래를 설계하다)’란 주제를 중심으로 과학적 개념과 실생활의 연결, 융합적 사고력을 강조한 발표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 표현력, 탐구주제의 독창성 및 실천력을 높이 평가하며, 건양중학교를 전국대회 출전 학교로 선정했다.
김두환 지도교사는 “이번 금상 수상과 전국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생각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과학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 사이언스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과학을 단지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탐구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과학 실천에 앞장서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양중학교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학생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 번 지역의 과학적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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