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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국인들이 학습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인천) ▲내가 경험한 한국문화 ▲자유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분 이내의 발표 영상과 원고를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이 가운데 5명의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0명 참가자 중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참가자가 '나의 한국생활'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은미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어 학습 성취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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