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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의원은 "미추홀구에는 제물포역, 숭의역 등 여러 철도가 있지만 정작 인구가 밀집된 용현동·숭의동·주안동 주민들은 여전히 철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미추홀선 조성의 필요성'을 인천시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신기시장, 용현시장, 인하대 후문, 용현사거리 등 일대를 철도 소외지역으로 지목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지역 상권 발전에도 큰 제약이 되고 있다"면서 "주안역-시민공원역-신기시장-인하대후문-용현시장-숭의역을 잇는 미추홀선 신설로 철도 소외지역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 용현서창선과의 연계, 저렴한 토지보상비라는 3가지 절호의 기회가 지금 열려 있다"며 "인천시는 미추홀선 조성 TF를 구성해 3개월 내 국토부와 사전 협의에 나서고, 올해 안에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대영 의원은 "미추홀선은 단순한 철도 사업이 아니라 소외받던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인천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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